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족민주혁명당 사건 (문단 편집) == 기타 == 통진당 사건 이후 경기동부연합, 울산연합, 인천연합, 전남광주연합등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혹시 경기 동서남북연합에 전국 8도 연합 다 있는거 아냐?'라는 의심이 있었는데 지하조직과 공개적인 대중조직은 차이가 있다. 지역 이름이 붙은 XX연합들은 원래 1991년 12월에 결성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의 각 지역 지부들이었다. 전국연합은 노태우 정부 시기에 진보적 노동운동, 농민운동, 인권운동, 도시빈민운동 등 각 분야별 운동단체들을 모두 모아서 만든 공동투쟁조직이었다. 재야와 운동권 세력이 전부 결집한 셈이다. 지금도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운동에 전국연합 출신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들을 모두 주사파 출신이라고 보면 곤란하다. 1997년까지는 주사파와 무관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던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당히 다양한 성향의 단체와 인물들이 참여했으나 문민정부의 출범 이후 내부의 의견 차이로 인해 여러 세력들이 계속 이탈하면서 점점 NL주사파들만의 조직처럼 변질되가다가, 1998년에는 중앙조직마저 공중분해[* '마지막 재야'라고 불리던 [[이창복]] 상임의장이 사퇴하고 선거때마다 김대중을 비판적으로 지지하던 다른 재야민주화운동가들과 함께 김대중 정부에 합류한게 결정타였다. 이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재야운동은 사라지게 된다.]되고 이미 각 지역의 자생적인 주사파 지하조직들이 장악한 지역연합들만 남게 된 것이다. 위에 나온 것처럼 '''지역적으로는 서울, 경기, 전북, 영남만 민혁당의 활동구역이었고''' 이들이 해당 지역의 XX연합을 장악해서 자신들의 간판으로 활용한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경기남부위원회가 장악한 [[경기동부연합]]과 영남위원회 계열이 장악한 [[울산연합]]이다. 다른 지역에도 서울연합, 부산연합 등 연합은 다 있다. 하지만 이들은 강력한 조직력을 갖춘 경기동부, 울산연합, [[인천연합(정파)|인천연합]]의 영향력 하에 놓이게 되어 세 곳의 지역연합이 사실상 NL 내의 분파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원래 이석기가 이끌며 자생적으로 존재하던 성남시와 외대 용인캠 쪽 조직이 민혁당에 '경기남부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었고 이들이 전국연합에도 침투해서 경기동부연합을 장악한 것이다. 그래서 사실상 민혁당 경기남부위원회였지만 공개적으론 경기동부연합의 간판으로 활동한 것이고 이들이 세력을 불리면서 서울연합도 집어삼켰다. 이때 서울연합의 대표로 경기동부계열에 편입된 게 민중당 대표를 맡은 [[이상규(정치인)|이상규]]다. 그리고 나중에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에서까지 경기동부라고 불리면서 활개를 친 것이다. 민혁당 영남위원회 계열은 이미 1990년대 초중반에 [[울산연합]]을 완벽하게 장악해서 자신들의 위장막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1999년에 리더인 [[김창현(1962)|김창현]]이 [[영남위원회 사건]]으로 잡혀간 뒤에도 계속 조직을 유지하면서 울산연합이란 간판으로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에 계속 참여하였고 이후에도 활동 중이다. 물론 이들은 종북, 주사파라고 할 수 없는데 대중정치와 지역활동을 하면서 NL색이 자동으로 희석되어 온건한 방향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간혹 이 사건을 [[인민혁명당 사건|인혁당 사건]]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민혁당과 인혁당은 발음이 비슷하지만 인혁당은 60, 70년대의 사건이고 민혁당은 1999년에 터진 사건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후보 시절 연설 도중에 인혁당 사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민혁당이라고 이야기하는 실수를 범한 적이 있다. 인혁당 사건은 그야말로 무고한 시민이 정권의 고문과 조작, 그리고 사법부의 오판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지만 이 민혁당 사건은 남한의 자생적인 주체사상파 활동가들이 북한의 대남공작기관과 접촉한 명백한 실체가 있는 사건이다. 두 사건의 연결 고리는 '''그냥 이름이 비슷한 것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